[로팩트 신종철 기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형규)는 지난 8월 27일에 실시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의 채점결과를 19일 법학적성시험 홈페이지(www.leet.or.kr)를 통해 발표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으로 구성된 단체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을 이수하는 데 필요한 수학능력과 법조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적 소양 및 잠재적인 적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에서 적격자 선발 기능을 제고하고 법학교육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월 27일 시행된 2018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지원자 총 1만 58명 중 언어이해 영역은 9400명(93.5%)이 응시했고, 추리논증 영역은 9369명(93.1%)이 응시했다.
법학적성시험 성적은 언어이해 영역, 추리논증 영역의 표준점수와 이에 해당하는 백분위를 제공한다.
논술영역은 추후 수험생이 지원하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채점하고 그 활용 방법을 결정한다.
성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9400명 중에서 남자가 5407명(57.5%), 여자가 3993명(42.5%)으로 남자의 비율이 여자에 비해 높았다.
계열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9400명 중에서 법학계열이 2597명(2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경계열 1846명(19.6%), 사회계열 1636명(17.4%), 인문계열 1512명(16.1%), 공학계열 625명(6.6%), 사범계열 303명(3.2%), 자연계열 285명(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응시자 현황을 보면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9400명 중에서 26세 이상 28세 이하가 2862명(30.4%)으로 가장 많았다.
또 23세 이상 25세 이하 2295명(24.4%), 29세 이상 31세 이하 1736명(18.5%), 35세 이상 1474명(15.7%), 32세 이상 34세 이하 919명(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