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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개정 국민대토론회’ 7일 전북도청서 전국 4번째 개최

 [로팩트 신종철 기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헌법 개정 국민대토론회가 97() 오후 2시에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전북도청 대회의실은 총 300석 규모로, 행사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개헌에 관한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권역별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총 11회에 걸쳐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은 부산, 광주, 대구에 이어 네 번째로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지역 주민의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이번 전북 국민대토론회에는 김관영 개헌특위 간사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고, 김성태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에서 추천한 기본권 및 총강, 지방분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사법부 등 관련 주제의 전문가 8명의 토론이 있은 후, 자유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이번 국민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지역전문가와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하는 개헌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헌법 개정 국민대토론회는 향후 대전(9.12), 춘천(9.14), 청주(9.19), 제주(9.21), 의정부(9.26), 수원(9.27), 인천(9.28) 순으로 9월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신종철 기자 master@lawf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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