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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청소년법제관 ‘법령퀴즈 골든벨’ 뜨거운 도전

준법정신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로팩트 신종철 기자] 청소년법제관 178명이 법령퀴즈 골든벨을 향한 뜨거운 도전에 나섰다.

 법제처(처장 김외숙)6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7년도 청소년법제관을 대상으로 법령퀴즈 골든벨대회를 개최했다.

 법령퀴즈 골든벨 대회는 청소년법제관들의 법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법 관련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골든벨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입법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법제관 운영학교로 선정된 전국 총 7(경기 별내중, 인천 용현여중, 대전 하기중, 광주 선운중, 세종 보람중, 경북 의흥중, 충남 홍성중) 학교가 참여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법제처의 기본 법제교육 당시 배웠던 법 관련 지식을 겨루었다.

 예선전부터 대회장은 청소년법제관들의 골든벨을 향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패자부활전에는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최종 결선 결과 하기중학교 김도윤 학생이 최우수 청소년법제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10명의 청소년법제관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고, 용현 여자중학교는 단체 응원상을 받았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행사에 참석해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이 법으로 규정돼 있는데, 이번 퀴즈 대회를 통해 법에 대해 흥미를 더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법제처에서 마련한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정신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했으면 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외숙 법제처장
 한편, 법제처가 운영하는 청소년법제관 사업은 중학교 학생의 준법정신을 높이고, 법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법제처 직원이 직접 법제교육을 하고, 모의법안 발표회, 학교규칙 제정개정 우수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입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신종철 기자 master@lawf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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