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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전임 이재유 본부장 이어 두 번째 내부승진
[한국법률일보] 법무부(장관 박성재)16일자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배상업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

배상업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1970년 출입국관리국(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이 설치된 이후 내부 승진을 통해 임용된 두 번째 본부장이다.

배상업(裵祥業)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1967년생으로 대구 오성고와 성균관대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출입국기획과장,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등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으로 일해 온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법무부는 신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풍부한 출입국·이민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엄정한 출입국, 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우리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취임 일성으로 급변하는 이민정책 환경에 적극 대응해 우리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국민이 공감하는 질서있는 개방으로 국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의 공동가치 속에서 모든 구성원이 조화롭게 성장·발전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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