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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윤득영’ 서울고검 사무국장 임용

검찰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
[한국법률일보] 법무부가 71일자로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윤득영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검찰청 사무국장은 대검찰청의 행정사무·보안·회계 등 일반직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며, 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1)으로 검찰 일반직 공무원의 최고위직이다.

윤득영 신임 대검 사무국장은 1966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경북대 사범대부속고와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 검찰직 5급 공채로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윤 국장은 울산지검·서울서부지검 검사직무대리, 검찰총장 비서관,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장, 대전고검·서울고검 총무과장, 춘천지검·서울서부지검·인천지검·수원지검·수원고검·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수사와 검찰행정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윤득영 사무국장은 20201124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집행정지를 명령하고 징계를 청구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발표된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와 징계 청구 처분은 검찰 업무의 정치적 중립성 및 독립성을 침해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해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취지의 전국 각급 검찰청 사무국장 성명서에 당시 인천지검 사무국장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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