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태악)는 2월 16일 실시한 제26대 수협중앙회장선거에서 ‘노동진’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협중앙회장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및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후보자등록, 선거운동 및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을 위탁받아 관리했다.
기호 1번. 김덕철, 2번. 김임권, 3. 노동진 후보가 출마해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이날 선거에는 수협중앙회 회장 및 회원조합장으로 구성된 선거인 총 92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실시한 결과, ‘노동진’ 후보자가 투표수의 51.1%인 47표를 얻어 당선됐다.
‘노동진’ 당선인은 1954년생으로 창신대학 중국어학과를 졸업했고, 진해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 27일부터 4년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위탁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우리 생활 주변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