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손견정 기자] 러시아 헌법재판소 초청으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이수(64세, 사법연수원 9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러시아 헌법재판소 창립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기관 대표들 앞에서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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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상트페테르부르그 소재 러시아 헌법재판소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법률포럼’에 참석 중인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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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발레리 조르킨 러 헌재소장(헌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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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5일(현지 시각)에는 발레리 조르킨(Valery Zorkin, 74세) 러시아 헌법재판소장과의 양자회담에서 양국 헌법재판의 주요 현황과 양국 재판소 간의 교류협력 강화 및 아시아 헌법재판소연합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통해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 헌법재판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헌법재판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