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쥐튀 아슬란 터키 헌법재판소장과 접견하고 있다.(사진=헌법재판소) |
[한국법률일보] 쥐튀 아슬란(Zühtü Arslan) 터키 헌법재판소장 초청으로 터키를 방문 중인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4월 25일(현지 기준)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했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은 이날 국제회의에 참석한 각국 헌법재판기관 수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터키 헌법재판소장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터키 헌법재판소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고, 양 재판소 간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제회의에서 이종석 헌법재판관은 ‘대한민국 헌법재판에서의 헌법 해석’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헌법재판 경험을 각국 참석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이종석 재판관의 이번 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한국-터키 양국 재판소 간 교류․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세계 각국의 헌법재판 경험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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