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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 발언대, 휠체어 탄 채 발언 용이하게 47년 만에 개조

[한국법률일보] 국회 본회의장 중앙에 있는 발언대가 휠체어를 타고도 용이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47년 만에 개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5일 오후에 열린 394회국회(임시회) 1차 본회의 중에 본회의장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이 발언하기 편리하도록 의원 발언대를 개조했다.”면서, “앞으로 휠체어에 앉은 채 국무위원석과 마주보며 질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는 앞서 장애인 의원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의 원활한 의사 진행을 돕기 위해 본회의장 발언대와 바닥 회전장치를 지난달 말 새롭게 설치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의원은 발언대의 높이를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조절할 수 있고 회전장치를 작동해 국무위원석과 마주하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됐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함께 새로 설치된 발언대의 시범 작동을 살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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