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0일(수) 국악인 ‘하윤주’씨를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인 하윤주(1984년생) 씨는 국립국악고와 한양대 국악과를 졸업한 정가 보컬리스트로, 2018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고, 음악극 <적로>, <이생규장전>, 라디오 DJ <예술가의 백스테이지>, MBN 음악예능 <로또싱어>, KBS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 KBS <6시 내고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가’(正歌)는 청산별곡이나 가시리 같은 선조들이 지은 시조와 한시를 노랫말로 삼은 우리나라 전통 성악을 말한다.
하윤주씨는 앞으로 1년간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교정의 날 행사, 교정본부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각종 주요행사에 참석해 교정정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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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부부장관이 2021.10.20.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악인 하윤주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무부) |
박범계 장관은 이날 위촉식 행사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홍보활동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정홍보대사께서 열린 교정을 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윤주 교정홍보대사는 “법무부 교정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범죄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헌신해 온 교정공무원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 교정행정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