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MC 겸 탤런트 김원희 씨가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14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배우 김원희 씨에게 명예보호관찰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원희 배우는 “앞으로 명예보호관찰관으로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와 그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017년 9월 발생한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 범죄에 대응하고 재범위험성이 높은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선도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고위험 청소년 전담직원제’와 함께 ‘명예 보호관찰관 제도’를 도입해 2017년 11월 상담전문가ㆍ퇴직교사ㆍ대학생 등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전문성과 열의를 갖춘 민간 자원봉사자 684명을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하는 명예보호관찰관 발대식을 개최한바 있다.
명예보호관찰관들은 전국 57개 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1:1로 결연해, 월 1회 이상의 상담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고민과 장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는 등 담당 보호관찰관들과 공동으로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지도ㆍ멘토링 활동을 하고 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