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양승룡 기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 이정호)는 4월 30일(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주면서 상담도 해주는 ‘삼겹살데이’ 행사를 열었다.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이 학생들에게 나눠줄 삼겹살을 굽고있다.(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안양예술공원 옆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는 법원 소년부에서 송치한 소년을 수용교육하는 법무부 소속의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으로, 정규중학교 교육과정과 헤어디자인, 제과제빵, 피부미용, 텔레마케팅 등 4개 직업훈련과정이 병설되어 있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실용적인 교육과 검정고시 지도와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삼겹살데이’ 행사에는 이정호 회장, 위철환 공익활동지원위원회위원장과 변호사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삼겹살 140kg과 음료수를 지원해 변호사들이 직접 삼겹살을 구워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며 멘토링 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 변호사들은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하는 곳, 생활관과 교과과정 및 활동사진 등을 둘러보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이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하고 학생들이 만든 빵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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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30.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와 함께하는 ‘삼겹살데이’ 행사에 참여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의 단체 기념사진(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공)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변호사들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꿈에 응원을 보내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 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실현을 위하여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양승룡 기자 lawfac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