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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팩트 김명훈 기자] 청년 실업 100만 시대에 청년 실업 문제는 변호사업계에도 예외는 아니다. 한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청년 ‘변호사’들도 이제는 취업과 개업 등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정욱 변호사) 공익인권센터(센터장 전정환 변호사)는 29일(목)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2018 함께하는 변호사 진로탐색’ 행사를 개최했다.
2018. 3. 29.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2018 함께하는 변호사 진로탐색’ 행사 모습
이날 행사에는 전문화된 변호사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파산회생변호사회 감사인 전별 (법률사무소 동일) 변호사와 세무변호사회 신임 사무총장인 황인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변호사 등이 연사로 나섰고, 개업·소속·사내·공공기관·현직 공무원·정무직 공무원·국선전담·공익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선배 변호사들이 참가해, 약 70여명의 로스쿨 졸업 예비법조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변호사의 진로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장인 전정환 변호사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진로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직업 활동을 하면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공익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면서, “앞으로 한국법조인협회 공익인권센터는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청년 변호사들과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예비 법조인들을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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