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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법조경력 3년 이상 신임법관 27명 임명

남성 14명(51.9%):여성 13명(48.1%), 사법시험 20명: 변호사시험 7명

[로팩트 손견정 기자] 대법원은 2017. 12. 1. 오후 2시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검사·변호사 등의 법조경력 3년 이상의 신임법관 27명에 대한 임명식을 거행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신임법관들에게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 국민들 전체가 사법부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자긍심과 더불어 사법의 미래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법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법관 27명은 2018년 3월 하순까지 사법연수원에서 신임법관 연수를 받은 후 2018년 4월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신임법관 임명식 후 대법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신임법관 및 가족을 초청해 경축소연을 개최했다. 경축소연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김용덕 선임 대법관,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등이 참석해 테이블을 돌면서 신임법관 및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촬영에도 응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축하하고 가족들의 격려를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27명의 법관을 출신 직역별로 보면 검사가 1명, 법무법인/법률사무소가 25명, 국선전담변호사가 1명이다. 사법연수원 출신이 20명,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은 7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51.9%), 여성이 13명(48.1%)이었다.

2017. 12. 1. 임명된 신임법관 현황 통계

법조경력 3년 이상의 법조인을 대상으로 하는 법관임용 절차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대법원은 법조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관임용 자격을 내년부터는 최소 5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1일 임명된 신임법관의 전체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성명, 사법연수원기수/변호사시험회수, 종전 경력)

강수희(姜秀熹) 43기 검사

고준홍(高浚?) 2회 변호사

구현정(具炫貞) 1회 변호사

권민영(權珉瑩) 43기 변호사

기희광(奇熙光) 1회 변호사

김문성(金紋成) 37기 변호사

김성인(金成仁) 3회 변호사

김연준(金淵埈) 1회 변호사

김재경(金栽京) 40기 변호사

김찬년(金燦年) 42기 변호사

김현숙(金鉉淑) 43기 변호사

류하나(柳하나) 39기 변호사

민한기(閔韓基) 43기 변호사

박나라(朴나라) 43기 변호사

박남진(朴南珍) 2회 변호사

박태수(朴兌洙) 42기 변호사

박효송(朴孝松) 41기 변호사

서민아(徐民兒) 42기 변호사

서효성(徐孝成) 42기 변호사

신옥영(辛玉映) 42기 국선전담변호사

안은지(安恩志) 38기 변호사

이종훈(李鍾勳) 42기 변호사

이주일(李柱一) 43기 변호사

이현일(李賢溢) 42기 변호사

이형원(李亨源) 41기 변호사

전희숙(全姬琡) 1회 변호사

황지영(黃智英) 41기 변호사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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