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석훈(韓晳薰) 교수가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한석훈 비상임 인권위원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5조에 따라 국회가 선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으며, 임기는 2021년 10월 15일부터 3년이다.
한석훈 비상임 인권위원은 제주 출신으로 경희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18기로 수료한 뒤, 1995년부터 광주지방검찰청·수원지방검찰청여주지청·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남부지청 부부장검사,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부장검사, 광주고등검찰청 제주지부 검사,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광주고등검찰청 검사,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실장 등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추천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 추천위원회 위원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후보 추천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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