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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팩트 김명훈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와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특허심판원 10부 심판장(국장급 개방형직위)에 전기·전자·통신 분야의 민간특허 전문가인 김주섭(59세) LG전자 특허센터 상무를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10일자로 발령했다고 13일(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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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섭 심판장은 민간출신 최초의 특허심판장이다. 특허청은 민간 특허 전문가로 올해 8월 16일 특허심판원 10부 전기심판관으로 최지명(41세) 변리사, 9월 27일에는 3부 상표심판관으로 정지우(43세) 제일특허법인 상표부 변리사를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임용한바 있다.
김주섭 심판장은 약 33년간 전기·전자 등 특허 분야에서 국내외 소송, 협상을 진행하고, 기업 특허관리 전략을 총괄 수행한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IP) 전문가로, 한양대 전자공학사, 미국 프랭클린피어스 법과대학 지적재산학 석사, 국민대 대학원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성사(LG전자 전신)에 입사 후에는 특허 분야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특허소송 대응, 국내 최초의 기술특허 회사 설립 등 기업의 지식재산 가치 향상에 힘써 왔다.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세계적 특허전문저널 IAM이 선정한 IP전문가 40인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 더 유명한 특허분야의 야전사령관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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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판원 10부 심판장은 반도체장비, 통신, 정밀부품 등 복합기술과 관련된 특허에 대한 심판업무를 총괄하는 관리자로서, 김주섭 심판장은 심판합의체 주재와 진행, 심판부 배당사건 송무 등 심판부 업무를 총괄하며, 지식재산관련 판례 등의 조사·연구 등 특허심판 업무관련 제도 개선 등 복합기술 분야의 심판·소송 관련 업무를 종합 수행하게 된다.
김주섭 특허심판장
김주섭 심판장은 “민간에서 쌓은 특허 전문성과 국제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심판과 업무 선진화로 국민에게 신임 받는 특허심판원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민간 전문가가 공직에서 관리자로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 헤드헌팅’은 최고의 민간 전문가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민간인을 인사혁신처 인재정보담당관실에서 조사, 발굴해 영입하는 제도로, 정부 각 부처의 개방형직위를 대상으로 우수인재 영입을 통한 공직 개방성?전문성 및 정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 7월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28명의 민간전문가를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임용했다.
김정일 인사혁신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이번 정부헤드헌팅에 대해 “최근 공직 전문성에 대한 국민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김주섭 심판장 임용은 올해 들어서만 3명의 민간 특허 전문가를 정부헤드헌팅을 통해 발굴해 영입에 성공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다양한 민간 인재가 공직 진출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더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헤드헌팅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정부헤드헌팅 제도가 공직사회의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요한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섭 신임 심판장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 성명: 김주섭 (1958년생, 59세)
○ 학력:
- 한양대 전자공학 (학사),
- 프랭클린피어스 법대 지적재산학 (석사)
- 국민대학교 행정법학 (박사)
○ 경력:
- 2011 ~ 현재 : LG전자 특허센터 상무
- 2002 ~ 2010 : LG디스플레이 특허센터 상무 (센터장)
- 1999 ~ 2001 : LG필립스엘시디 특허센터 팀장
- 1996 ~ 1999 : LG반도체 특허센터 팀장
- 1992 ~ 1999 : LG전자 지적재산경영실 과장
- 1984 ~ 1992 : 금성사 지적재산경영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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