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봉권 띠지폐기·쿠팡 불기소외압 의혹’ 상설특검에 ‘안권섭’ 법무법인 대륜 대표변호사
  •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 역임
  • [한국법률일보]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 특별검사(‘관봉권 띠지·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 특검’)에 ‘안권섭’ 법무법인(유) 대륜 대표변호사가 임명됐다.

    안권섭 특검은 1965년생으로 완산고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제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했다. 광주지검·청주지검충주지청·청주지검·의정부지검·서울서부지검 검사, 수원지검안양지청·수원지검·제주지검 부장검사,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주일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후 현재 법무법인(유한) 대륜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앞서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10월 24일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폐기 의혹 사건’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일어난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사건’에 대해 상설특검의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두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로 결정했고, 국회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추천위원회’는 11월 14일(금) 후보자추천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표결 끝에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 제3조 제2항에 따라 최종적으로 ‘박경춘(’66년생, 사법연수원 21기,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 안권섭’ 2명의 후보자를 특별검사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하고 서면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상설특검법에 따르면, 상설특검은 특별검사와 특별검사보 2명, 5명 이내의 파견검사, 30명 이내의 파견공무원·특별수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상설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수사 기간은 최대 90일이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 글쓴날 : [25-11-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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