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6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재진' 후보가 최종 득표율 54.47%로 당선이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관할 6개 투표소에서 2025년 1월 17일(금) 조기 투표와 1월 20일(월) 본 투표로 실시된 제26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는 전체 선거권자 1,297명 중 총 727명이 선거에 참여해 투표율 56.05%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기호 1번 임대진 후보는 325표(44.70%)를 받았고, 기호 2번 이재진 후보는 396표를 받아 득표율 54.47%를 기록했다. 1·2위의 득표 차는 71표(9.8%)였다.
'이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제26대 회장 당선인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형사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33기로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수원지방법원 조정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정상의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수)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당선자 발표를 하고, 바로 이어 제26대 신임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