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평창올림픽 중재변호사단(Probono Lawyers Pyeongchang 2018)을 발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변호사협회는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중재변호사단 신청을 받았고, 영어능력ㆍ도핑 및 스포츠 규제 관련 업무경력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5명(변호사단 20명, 예비위원 15명)을 선발했다.
중재변호사단은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중재재판소가 평창에 설치할 임시재판소를 통해 올림픽 기간 중 발생하는 선수자격, 판정시비 등에 대해 중재ㆍ조정활동을 하게 된다.
대한변협은 오는 11월 7일(화) 12:40분 서울 역삼동 변호사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임명식을 열고, 중재변호사단을 공식 출범시킨다.
출범식 이후에는 스포츠중재재판소 마이클 레너드 부회장과 매튜 립 사무총장이 중재변호사단 활동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신종철 기자 master@lawf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