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손견정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유명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북타임’의 10월 강좌로 오는 27일 죽전도서관에서 ‘우리들의 변호사’의 저자인 박준영씨의 강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살인강도사건 등의 재심과 무죄판결을 이끌어낸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하다.
박준영 변호사는 억울하게 피고인이 된 사람들 편에서 재심청구를 성공시켜 주목 받았으며,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강연 등의 활동을 하면서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여러 저서도 펴냈다.
박 변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법과 제도에 대한 다른 생각’을 주제로 우리 사회에서 법과 제도가 운영되는 현실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죽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70명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