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신종철 기자]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9월 13일 이를 기념해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CC에서 진행된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변호사회는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그동안 다양한 공익활동에 앞장서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자선행사로서,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날 자선행사에 참가한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유한) 화우, 법무법인(유한) 율촌, 법무법인(유한) 바른, 법무법인(유한) 동인, 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한) 정률, 법무법인 정세를 비롯해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은 무려 1억86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소년소녀가장, 재감자 자녀, 순직 경찰관과 순직 소방관 자녀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과 각종 사회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희 회장은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의 사명을 이어 받아 110년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온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법률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한편, 자선과 공익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