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법무부가 2024. 8. 1.자로 경력법조인 출신 27명과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 법무관 전역자 20명을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
이번 신규 임용 검사들은 법무연수원에서 약 3개월간 교육을 이수한 후 2024년 11월경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검사로서 본격적인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 법무관 전역자를 대상으로 한 검사 선발 절차 외에 경력법조인을 검사로 임용하기 위한 절차는 올해부터 경력자 채용에 적합한 방식으로 별도 마련됐다.
법무부는 경력법조인을 대상으로는 필기시험인 실무기록평가를 실시하지 않되, 2단계 심층 면접 실시와 임용예정자 명단공개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법률가로서의 실무 경력과 자질 등을 엄정히 평가해 2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법무관 전역자 및 감사원, 경찰, 금융감독원, 법원(재판연구원), 법무법인 재직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재들을 검사로 신규 임용함으로써, 검찰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신속하고 충실한 검찰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경력법조인 출신 검사 임용은 올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그와 별도로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예정자와 법무관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 신규 임용 절차는 예년과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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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부) |
2024. 8. 1.(목)자로 임용된 신임 검사 명단과 가배치청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서울동부지검
검사 김영현(金榮賢)
검사 박상영(朴相泳)
◆ 서울남부지검
검사 신제의(申濟宜)
검사 홍지화(洪志和)
◆ 서울북부지검
검사 류기현(柳基顯)
검사 황승민(黃勝玟)
◆ 서울서부지검
검사 김해주(金海州)
검사 이재강(李載康)
◆ 의정부지검
검사 배설환(裵契煥)
검사 김영선(金暎善)
◆ 고양지청
검사 김호현(金晧顯)
검사 박민섭(朴閔燮)
검사 박지훈(朴志訓)
◆ 인천지검
검사 박재훈(朴宰訓)
검사 정태성(鄭太成)
◆ 부천지청
검사 김성균(金成均)
검사 조민규(趙珉珪)
◆ 수원지검
검사 이현호(李顯鎬)
검사 윤정빈(尹貞斌)
◆ 성남지청
검사 조규현(曺圭賢)
◆ 안산지청
검사 설지은(薛知恩)
검사 권소나(權韶娜)
검사 김지욱(金志彧)
◆ 안양지청
검사 이종찬(李鐘燦)
검사 이재인(李在仁)
◆ 춘천지검
검사 이훈선(李焄先)
검사 김규성(金奎成)
◆ 대전지검
검사 정서영(鄭瑞永)
검사 한재삼(韓載三)
◆ 천안지청
검사 박형중(朴炯中)
검사 박효진(朴孝鎭)
◆ 대구서부지청
검사 송기현(宋基賢)
검사 정연수(鄭淵洙)
◆ 부산지검
검사 이희승(李熙承)
검사 경범서(慶範序)
검사 정종민(鄭鐘敏)
◆ 부산동부지청
검사 박종민(朴鍾珉)
◆ 부산서부지청
검사 손용민(孫龍珉)
검사 임성준(任盛駿)
◆ 울산지검
검사 전우석(全祐奭)
검사 곽윤재(郭潤宰)
검사 홍사윤(洪思潤)
◆ 창원지검
검사 주미영(朱美英)
◆ 광주지검
검사 김주형(金柱亨)
검사 서청원(徐淸源)
◆ 순천지청
검사 장진한(張鎭漢)
검사 김성동(金聖東)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