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손견정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덕 대법관)는 6일 보안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투표지분류기 운영 프로그램, 선상투표시스템 및 사전투표에 사용될 통합명부시스템의 보안체계 등을 확인·검증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5·9 대통령 선거에 사용될 각종 보안카드와 암호화키를 생성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보안자문위원회에는 국회에 의석을 보유한 5개 정당과 학계·정보기술 관련 공공기관·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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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최된 보안자문위원회의 장면(중앙선관위 제공) |
중앙선관위 박영수 사무차장은 이날 보안자문위원회의 인사말에서 “완벽한 선거관리로 모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각종 선거장비와 투·개표 관련 시스템의 보안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정당, 학계, 시민단체, 언론협회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된 개표사무 참관단도 참여해 투·개표장비에 대한 보안체계 검증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 투표지분류기 운영 프로그램의 보급 과정에서 위·변조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최상위 보안카드 인증서 생성, ▲ 동 프로그램 설치 후 결함여부 검증을 위한 검증용 보안카드 생성, ▲ 선상투표자의 투표비밀보호를 위한 투표지이미지 암호화 키 생성 등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
투표지분류기 시연장면(중앙선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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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모든 사전투표소에도 통신사와 1:1 광케이블로 연결한 선거전용통신망과 통신 장애에 대비한 보조통신망을 이미 설치했다”면서, “이번 선거를 한 점 의혹 없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9대 대통령선거 보안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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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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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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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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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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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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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미디어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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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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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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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홍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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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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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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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하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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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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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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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병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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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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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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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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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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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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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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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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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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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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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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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법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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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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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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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회원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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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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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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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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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사이버침해대응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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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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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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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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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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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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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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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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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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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지원본부 클라우드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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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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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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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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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