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를 일반직고위공무원인 차별시정국장으로 신규임용하는 인사를 2021년 12월 13일자로 발령했다.
염형국(廉亨國, 47세) 신임 차별시정국장은 용산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고,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3년 12월부터 ‘아름다운 재단’의 공익변호사그룹인 공감(2012년 현재의 공익인권법재단으로 독립) 변호사로 일하면서, 장애인법연구회 총괄이사(’10.08.~현재), 서울특별시 인권위원회 위원(’19.03.~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프로보노지원센터 센터장(’16.04.~현재)으로 활동해 공익전담변호사의 상징적 인물이 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정신장애인전문위원회 위원(’07.05.~’09.05.)을 역임했으며, 대한변호사협회의 제5회 변호사공익대상,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공익봉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7월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권태선)는 당시 염형국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를 송두환 현 국가인권위원장과 함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도 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