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15일(금)자로 대검찰청 사무국장(일반직 고위공무원 가등급)에 박공우(’63년생) 現 광주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무국장은 대검찰청의 행정사무·보안·회계 등 일반직 업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며, 고위공무원단 가급(1급)으로 검찰 일반직 공무원의 최고위직이다.
박공우(朴公雨)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은 1963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장성농업고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사건과장·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한 후 2020년 8월부터 광주고등검찰청 사무국장으로 일해 왔다.
법무부 관계자는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은 본부 및 일선 청에서 수사와 검찰행정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한 검찰사무에 대한 전문가”라면서, “앞으로 그간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검찰사무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행정에 있어 국민이 공감하는 ‘공존의 정의’를 실현하고, 인권가치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