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양승룡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2018. 4. 7.(토) 역삼동 대한변협 18층 중회의실에서 전국 319명의 변호사를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으로 위촉하고 활동에 필요한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7일 열린 대한변협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위촉식 및 교육프로그램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변협 제공) |
변협이 2014년부터 장애인 거주 시설의 인권침해 방지와 지역 장애인 권익옹호 기관의 법률지원 활동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는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올해 참여 변호사들을 신규 모집한 결과, 전국의 변호사 319명이 활동 의사를 밝혔다.
이날 법률교육 프로그램에는 변협 인권위원회 제2소위원회 장애인법률지원팀 위원들이 강연에 나섰다.
이상민 위원이 ‘법률지원변호사단 활동 내용 보고 및 신규 위촉의 의미’, 장영재 위원이 ‘장애 이해・장애인 시설 이해’, 김예원 위원이 ‘장애관련 법령이해, 장애인권현장 사례 이해’, 그리고 박종운 위원이 ‘변호사단의 역할 등 설명 및 당부’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은 장애인 인권옹호 활동을 위해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인권상황 등을 점검하며, 장애인 권익 침해 관련사건 상담 등 법률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변협 관계자는 “법률지원뿐 아니라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법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양승룡 기자 lawfac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