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양승룡 기자] 변호사 487명이 참여한 변협 세무변호사회가 23일(금) 오후 5시 대한변협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백승재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활동을 개시했다.
|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 창립총회 기념사진(변협 제공)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세무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양질의 세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는 올해 1월 31일부터 회원모집을 시작해 2월 23일 현재 487명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기장과 세무조정을 포함한 세무 업무는 법률사무의 하나로서 당연히 변호사 본연의 업무영역”이라면서, “변호사가 세무 업무를 수행하면 국민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변협 세무변호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연수를 실시하고 업무 수행의 지침서가 될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기장과 세무조정 실무를 익히게 함으로써 회원들이 세무 분야에 더욱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양승룡 기자 lawfac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