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김명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원장 서인덕)은 미얀마ㆍ페루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목)까지 한국의 선거제도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수) 밝혔다. |
미얀마ㆍ페루 선거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및 선거체험을 하고 있다. (선거연수원 제공) |
이번 외국선거관계자 연수는 대한민국의 선거제도와 민주시민교육 소개, 첨단 투·개표 장비 체험 및 선거 ICT 실습, 참가국가의 선거·정당제도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연수국에서 적용할 액션플랜 작성 발표 등 외국 선거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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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ㆍ페루 선거관계자들이 대한민국의 선거제도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선거연수원 제공) |
선거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대한민국과 교류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관위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선거ㆍ정당관계자, 유권자에 대한 민주시민교육 담당 전문기관인 선거연수원은 2006년 KOICA와 공동으로 14개국 1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 이래 현재까지 51개국 481명의 전환기 민주국가의 선거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선거제도, 선거관리기법 등에 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참가국의 선거관리 업무 개선을 위한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을 지원해 오고 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