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신종철 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오는 9월 6일(수) 오후 2시에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과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변협은 “이번 토론회는 올해 사법시험이 폐지되고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일원화되면서 그 기능으로 역할이 막중해진 법학전문대학원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개선해 갈 것인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현 변협회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남기욱 대한변협 제1교육이사가 사회를 맡고, 김수진 대한변협 부협회장이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끌 예정이다.
또 이은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 및 개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박기태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 강병구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과장, 신현정 변호사가 참여한다.
변협은 “한해 신규 배출되는 변호사수가 1,600명에 이르고 있는바 우리 사회가 계속적으로 법조인 배출을 감당할 수 있는지 여부, 법학부 부활, 야간 법학전문대학원 및 방송통신대 법학전문대학원 도입, 입학정원 축소와 결원 보충제 폐지, 입학전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법학적성시험(LEET) 개선, 장학금제도 개선, 실무교육 강화 및 문제점 해소, 변호사시험제도 개선 등의 이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신종철 기자 desk@lawf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