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손견정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31일 신임 법제처 차장에 김계홍 법제처 행정법제국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부조직법상 법제처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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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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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홍 신임 법제처 차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송원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했고, 1989년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1년 법제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한국방송통신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법령정보정책관, 법제지원단장, 법령해석정보국장 등 법제처 내 주요 보직을 거쳐 2016년부터 행정법제국장으로 일해 왔다.
법제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차장은 법령심사·법령해석 등 업무에 정통하고, 강한 추진력과 직원 의견을 경청하는 합리적 사고방식 등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계홍 차장은 “앞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입법추진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령정비를 추진하는 등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