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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 법무부차관에 ‘’강성국‘ 법무부 법무실장 내정

비검찰·’판사‘ 출신
[한국법률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3 법무부차관에 강성국법무부 법무실장을 내정했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전임 이용구 차관에 이어 비검찰·판사 출신으로 714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강성국 신임 차관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관 출신으로, 20207월부터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재직해왔다.”면서, “법무부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탁월한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법무·검찰 개혁, 여성·아동 범죄정책 등 법무부 당면 과제를 차질 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강성국 법무부차관 내정자는 1966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목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20기로 수료해 김오수 검찰총장과 동기다.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광주지법·의정부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1년간의 판사직에서 퇴임한 뒤 2015년부터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재임 중이던 20207월 법무부 법무실장에 발탁됐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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