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손견정 기자] 헌법재판소는 이은애 헌법재판관이 2월 8일부터 9일까지(현지기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열린 제14차 세계헌법재판회의(World Conference on Constitutional Justice, WCCJ) 집행위원회 및 총회 개최기관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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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헌법재판소) |
이은애 헌법재판관은 베니스위원회 지아니 부퀴키오(Gianni Buquicchio) 위원장을 비롯한 각국 헌법재판기관 대표단과 함께, 2020년 알제리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헌법재판회의 제5차 총회의 질문지에 관한 의견, 제5차 총회의 조직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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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헌법재판소) |
세계헌법재판회의는 ‘법을 통한 민주주의를 위한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for Democracy through Law)’(약칭 ‘베니스 위원회’, Venice Commission)가 주도해 민주주의, 법치주의 및 인권보호를 핵심요소로 하는 헌법재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창설한 연합체로, 전 세계 114개 헌법재판기관이 참여하는 헌법재판분야 최대의 국제적 협의체이다.
우리 헌법재판소는 2014년 9월, 92개국 109개 헌법재판기관 및 국제재판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