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김명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12일(목)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민원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특별민원 워크숍을 개최해 악성·고질민원 등 특별민원 처리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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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특별민원 워크숍 모습 |
권익위는 공공기관 민원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민원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7년까지 15,1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각급 공공기관 민원담당자 14,4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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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특별민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권익위 제공) |
이번 워크숍을 통해 권익위는 그 동안 축적해 온 특별민원 처리 경험 및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현실성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특별민원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기미해결 집단 갈등을 특별민원에 포함하고, 특별민원 컨설팅·워크숍·출장강의를 통해 범정부 특별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하며, 특별민원 처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권익위의 특별민원 처리 노하우를 각급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최종 권리구제 기구로서 억울함이 있는 민원인을 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