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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89개 공공기관 민원담당자 600명 대상 특별민원 워크숍

악성·고질 특별민원 처리 노하우 공유
[로팩트 김명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12()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민원담당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특별민원 워크숍을 개최해 악성·고질민원 등 특별민원 처리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12일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특별민원 워크숍 모습
권익위는 공공기관 민원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민원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7년까지 15,1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각급 공공기관 민원담당자 14,4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이 12일 특별민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권익위 제공)

이번 워크숍을 통해 권익위는 그 동안 축적해 온 특별민원 처리 경험 및 노하우를 사례 중심으로 현실성 있게 전달했다. 아울러 특별민원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기미해결 집단 갈등을 특별민원에 포함하고, 특별민원 컨설팅·워크숍·출장강의를 통해 범정부 특별민원처리 역량을 강화하며, 특별민원 처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공유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민권익위의 특별민원 처리 노하우를 각급 공공기관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최종 권리구제 기구로서 억울함이 있는 민원인을 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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