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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팩트 손견정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최은수)는 15일(목)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회의’를 개최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토론회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입장’을 발표하고, JTBC 안나경 아나운서를 선거방송토론위원회 명예위원으로 위촉했다.
15일 열린 ‘제7회 지방선거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앙선관위 제공) |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앙 및 17개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당과 후보자는 선의의 경쟁과 실현가능한 정책으로 토론회에 참여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방송사는 많은 유권자가 시청할 수 있도록 좋은 시간대에 토론회 중계방송을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언론기관은 선거여론조사 및 토론회 결과를 공정하게 보도하고, 유권자는 후보자 TV 토론회를 시청해 후보자의 공약과 자질을 꼼꼼히 비교한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유용성 있는 토론 주제와 역동성 있는 토론회 진행을 통해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5일 선거송토방론위원회 명예위원으로 위촉된 안나경 JTBC 아나운서와 최은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앙선관위 제공) |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명예위원으로 위촉된 안나경 아나운서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이미지에 부합하는 바른 이미지의 언론인으로, 앞으로 선거방송토론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을 높이고 민주토론문화의 확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선거기간이 시작되는 5월 31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6월 7일까지를 ‘후보자 TV토론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공직선거법에 따른 모든 후보자 대담·토론회가 중계방송될 수 있도록 지상파 및 종합유선 방송사 등과 협의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정책경쟁에 의한 깨끗한 선거로 치러져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후보자 TV토론회 활성화를 위한 정당, 후보자, 방송사, 언론기관,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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