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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창립…초대회장에 최재호 변호사

변호사의 등기·경매 업무수행 지원, 600여명의 변호사 참여

 [로팩트 양승룡 기자] 600여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등기·경매변호사회가 20일(화) 오후 5시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최재호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활동을 개시했다.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 창립총회 단체 기념사진(변협 제공)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는 등기·경매 업무에 관심이 많은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는 1월 31일부터 회원 모집을 시작해 2월 20일 현재 600명이 넘는 변호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변협 관계자는 “등기와 경매업무 모두 법률서비스의 하나로서 변호사 본연의 업무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다.”면서, “변호사가 등기·경매업무를 수행하면 국민들로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 아니라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변협 등기·경매변호사회는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제공하는 등 변호사가 등기·경매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양승룡 기자 lawfa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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